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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금태섭의 ‘제3지대 경선’ 제안 수락…국민의힘과 2차 단일화

작성일 : 2021-02-03 10:17 수정일 : 2022-03-25 15:24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왼쪽부터) 금태섭 - 안철수 [촬영 안정원. 국민의당 제공]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하여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의 ‘제3지대 경선’ 제안을 3일 수락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금태섭 후보뿐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범야권 후보들이 함께 모여 1차 단일화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단일화 방안에 대해 “1차 단일화 경선에서 후보가 된 사람은 국민의힘 후보와 2차 단일화 경선을 통해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그는 ▲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겠다는 단일화 취지에 동의할 것 ▲ 헌법 정신과 법치, 국민 상식을 존중하고 무너져 가는 정의와 공정을 바로잡을 것 ▲ 경선 과정에서 네거티브·인신 비방성 발언 금지 ▲ 단일화 결과 승복 및 단일화된 후보 공개지지 선언 ▲ 1차 단일화 경선을 통과한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와 2차 단일화 경선으로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룰 것 등 5개의 원칙을 제시했다.

안 대표는 “저부터 먼저 이 다섯 가지를 약속한다”며 “저의 제안을 금태섭 후보께서 수용해주고 범야권의 다른 후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저희가 범야권 후보 단일화 예비경선 A조라면,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B조가 될 것”이라며 “야권 후보 적합도나 경쟁력 면에서 가장 앞서가는 제가 포함된 리그가 A리그”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경선 일정에 맞춰 ‘제3지대 경선’ 일정을 진행할 지에 대해서는 “실무 대표들이 모여 협의하면 거기서 정해질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일정을 정해 따르라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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