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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신 2억 회분 추가 구매 예정…여름까지 6억 회분 확보

작성일 : 2021-01-27 09:10 수정일 : 2022-04-07 09:40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받는 바이든 당선인 [뉴어크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2억 도스(1회 접종분)를 추가로 구매해 올여름까지 모두 6억 도스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식품의약국(FDA)이 허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각각 1억 도스씩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 경우 미국의 총 백신 확보량은 현재 4억 도스에서 6억 도스로 늘어난다. 1명당 2회 접종 기준을 생각하면 3억 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이다.


미 정부는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3주간 지방 정부에 배포하는 백신 분량을 현재 주당 860만 도스에서 주당 1,000만 도스로 늘린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 정부가 1주 전에 백신을 얼마나 공급할 수 있는지 주 정부에 고지하는 방안을 3주 전에 미리 고지하는 방안으로 개선했다.
 

기자회견 하는 바이든 대통령 [AP=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확보한 백신 수량에 대해 “늦여름이나 초가을까지 3억 명의 미국인이 접종하기에 충분한 백신”이라며 백신 공급 확대 작업을 ‘전시와 같은 노력’이라고 표현했다.

뒤이어 그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예상보다 더 빨리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다수 미국인이 접종받는 데 수개월이 걸린다”며 “향후 몇 달간은 백신이 아닌 마스크가 코로나19에 대한 최선의 방어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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