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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 “선진국보다 역성장 폭 작아…민생 어려움 뼈아파”

작성일 : 2021-01-26 09:36 수정일 : 2022-04-07 15:59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지난해 한국 경제 성장률 수치(-1%)를 두고 “선진국들보다 역성장 폭이 훨씬 작아 우리 경제가 위기에 강한 경제임을 다시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0년 4/4분기 및 GDP 속보치’라는 제목의 글에서 “작년 연간으로 경제 규모 10위권 내 선진국들은 -3%대에서 -10% 이상 역성장이 예상되는 데 비하면 우리는 그 역성장 폭이 훨씬 작았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은행은 이날 작년 4분기와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각각 1분기(-1.3%), 2분기(-3.2%), 3분기(2.1%), 4분기(1.1%), -1.0%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에 대해 “(코로나19) 3차 확산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되고 일상의 경제활동이 가능했다면 역성장을 막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홍 부총리는 “4분기 실물지표로 확인할 수 있었던 수출의 뚜렷한 개선 흐름과 코로나 3차 확산에 따른 내수 부진이 GDP 통계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출은 그간 축적해온 제조업 경쟁력이 큰 밑거름이 됐다”며 “수출 회복은 그 자체로 성장세 회복을 견인했을 뿐 아니라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로 이어지면서 경기회복 모멘텀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는 모습”이라 말했다.

다만 내수 부진에 관해선 “수출 선방과는 달리 장기화하는 내수 부진과 그에 따른 민생 어려움은 가장 뼈아픈 부분”이라며 “최근 3차 확산세가 완화되는 모습이지만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 확산세를 진정시키고 정상적 경제활동, 일상의 생활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모든 국민과 경제주체의 힘과 땀, 희생, 열정으로 주요 선진국보다 나은 성적표를 끌어낼 수 있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우리 경제에 자신감을 갖고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과 반등을 이루어내기 위해 다시 한번 막바지 힘을 모아 전력 질주해 나가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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