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Home > 기업인

노래방, 코로나19 직격타…지난해 개업 가장 적고 폐업은 최대

작성일 : 2021-01-19 09:18 수정일 : 2022-04-26 14:49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영업을 위해 방역 중인 노래방 [사진=연합뉴스]


노래연습장 업종이 지난해 코로나19 유확산 여파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분석한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개업한 노래연습장업은 389곳으로 1987년 관련 통계 집계 시작 이래 가장 적었다. 노래연습장 개업은 2016년 1,424곳을 기록하고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노래연습장 폐업은 지난해 2,137곳으로 2007년 2,460곳 이후 13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524곳으로 가장 많이 폐업했으며, 서울(369곳), 부산(163곳), 대구(141곳), 인천(113곳), 광주(81곳), 울산(54곳), 대전(46곳)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노래연습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명령에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밀폐된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해 개업은 감소하고 폐업은 증가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집합금지명령이 전날부터 일부 완화돼 영업할 수 있는 상황은 호전됐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찾는 노래연습장 특성상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할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몇몇 업주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이후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큰 손해를 감수하며 새로 노래연습장을 개업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업인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