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완만한 감소국면' 진입…사회적 거리두기·특별방역대책 유지
작성일 : 2021-01-06 09:54 수정일 : 2022-04-28 13:44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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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상 소한인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지속 중인 가운데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840명을 기록했다.
전날 715명보다 125명 늘어난 수지만 이틀 연속 1,000여 명 아래를 이어갔다.
정부는 현 상황에 대해 '완만한 감소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요양병원이나 교정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발병이 터지면 신규 확진자가 순식간에 증가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내 '잠복감염' 등 불안 요소로 인해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수 있다고 봤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특별방역대책,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등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715명→840명을 기록해 연일 1,000명대를 나타냈던 지난달 급증기에 비해서는 감염 규모가 다소 작아졌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날까지 60일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일(2020.12.31∼2021.1.6)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863.9명꼴로 발생했으며, 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기준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833.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09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72명)보다 137명 많다.
지역별로는 경기 269명, 서울 263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56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8명, 광주 30명, 경북 28명, 경남 26명, 충남 23명, 전북 22명, 대구·충북 각 21명, 강원 16명, 대전 8명, 제주 5명, 울산 2명, 세종·전남 각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4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43명)보다 12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5명은 경기(15명), 인천·경남(각 3명), 서울·대구·대전·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284명, 서울 264명, 인천 38명 등 수도권이 58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1,02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6%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25명 늘어 411명이 됐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6만 5,508건으로, 직전일 6만 2,752건보다 2,756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28%(6만 5,508명 중 840명)로, 직전일 1.14%(6만 2,753명 중 715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6%(450만 4,868명 중 6만 5,818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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