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망자 40명으로 역대 최다…전파력 강한 ‘영국발 변이’ 변수
작성일 : 2020-12-29 10:35 수정일 : 2022-04-29 13:51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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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창인 가운데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08명)에서 238명 대폭 늘어난 1,04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며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더해 전파력이 1.7배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돼 지역전파로 번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 8,725명이며, 이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90명→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1,04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52일째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 확진자는 1,03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이 80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30명, 대구 29명, 경북 28명, 충남 27명, 충북 22명, 강원 21명, 부산 17명, 경남 16명, 광주 15명, 전북 7명, 제주 5명, 세종·전남 각 4명, 울산 3명 등으로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2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경기(6명), 서울(3명), 울산·전북(각 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0명 늘어 누적 85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많은 33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5일(311명) 이후 나흘 만에 또 300명 선을 넘으면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5만 9,874건으로, 직전일 3만 1,895건보다 2만 7,979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75%(5만 9,874명 중 1,046명)로, 직전일 2.53%(3만 1,895명 중 808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3%(409만 8,181명 중 5만 8,725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를 5만 7,680명으로 발표했으나 서울 오신고 1건을 제외하고 5만 7,679건으로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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