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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689명…사흘째 700명대 육박

요양시설·학원·종교시설 중심 집단감염 영향

작성일 : 2020-12-11 11:19 수정일 : 2022-05-02 16:29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10일 오전 울산시 북구 한 직업계고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689명을 기록했다.

최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비롯해 학원, 종교시설, 음식점, 소모임 등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7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정부는 확산세를 억제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한편 수도권의 ‘잠복 감염’을 찾아내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 150여 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 중이지만 확산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대구와 경북 중심으로 나타난 1차 대유행 당시 2월 29일 909명을 기록한 이후 286일 만의 최다 기록으로 ‘3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을 기록햇다. 지난달 초순까지 100명 안팎에 머물던 신규 확진자 수의 증가세는 점차 가팔라지며 최근 700명에 근접한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673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50명, 경기 225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에서 512명이 나왔으며, 울산 47명, 부산 26명, 충북 20명, 경남 12명, 강원 11명, 충남 9명, 대전 8명, 전북 7명, 대구 6명, 제주 5명, 전남 4명, 광주·경북 3명 등 비수도권에서 161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전날(36명)보다 20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경기(4명), 서울·대전(각 2명), 충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4명, 인도네시아 3명, 우크라이나·나이지리아·말라위 각 2명, 필리핀·러시아·영국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1명이다.

이날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누적 4만 786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총 57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16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20명 늘어 누적 3만 1,157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61명 늘어 총 9,057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331만 1,213건으로, 이 가운데 319만 2,73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 7,68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 3,265건으로, 직전일 2만 4,727건보다 8,538건 많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07%(3만 3,265명 중 689명)로, 직전일 2.76%(2만 4,727명 중 682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23%(331만 1,213명 중 4만 786명)다.

한편 방대본은 환자집계시스템 개편 관련 오신고 및 집계 오류로 인해 전날 누적 확진자 수를 4만 98명에서 1명 줄어든 4만 97명으로 정정했다. 또 지난 9일과 전날의 신규 확진자 수도 각각 670명, 682명에서 671명, 680명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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