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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확진자 1만 명 달해 의료체계 여력 소실되면 비상조치 가동”

“하루 확진자 2~3배 늘어날 듯…실내 마스크 착용은 최후의 기본 방역수칙”

작성일 : 2021-11-02 10:02 수정일 : 2021-12-22 11:11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후 환자 증가율을 두고 “두 세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확진자의 성격이 중요하다”며 “환자 수 증가보다도 백신 미접종군·고령층·취약시설을 방어할 수 있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미접종자가 전체 확진자의 70%, 접종 완료자가 30%를 구성하는 현재 상황에서는 약 5천명 정도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이 우리 의료 체계가 견딜 수 있는 한계가 아닐까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만약 유행 규모가 급증하면서 확진자가 1만명 정도에 달해 진료가 어려울 정도로 의료 체계 여력이 소실되는 상황이 될 경우에는 일상회복 과정을 중단하고 비상조치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6주 간격으로 개편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확진자가 급증해 병상 가동률이 75%를 넘기는 일만 없다면 12주 후인 내년 1월 말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3단계 수준에 돌입할 수 있다.

그러면서 “마지막 3차 개편 때도 실내 마스크 착용 수칙만큼은 최후의, 최후까지 기본 방역수칙으로 유지해야 할 걸로 본다”며 “2차 개편 시 실외 마스크 착용은 한번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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