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판에서 공무집행 방해 혐의 부인 가능성 시사
작성일 : 2021-11-19 18:02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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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30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경찰서로 들어서는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 [사진=연합뉴스] |
경찰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장용준(예명 노엘, 21)이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는 말과는 달리 첫 재판에서 “다툴 부분이 있을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의원 아들인 장 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 장 씨는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이에 검찰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무집행 방해 혐의와 관련해 다퉈야 할 사안이 있을지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아직 열람등사 하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입장을 꺼내지는 않았다.
이날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장씨는 짧게 자른 머리에 검은 사복을 입은 채 출석했다.
장 씨는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작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장씨는 전날까지 총 10명의 변호인을 선임했다가 이날 공판을 앞두고 7명의 변호인에 대해서는 지정 철회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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