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와 합동공연, ‘버터’ 엔딩 무대로 AMA 시상식 장식
작성일 : 2021-11-22 17:33 수정일 : 2022-04-12 17:11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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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시간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 American Music Awards) 시상식 무대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버터’(Butter)를 부르며 시상식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현지시간 21일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 American Music Awards)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들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외에도 ‘페이버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페이버릿 팝송’(Favorite Pop Song)까지 석권했다.
BTS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을 제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AMA에서 대상을 받은 아시아 아티스트는 BTS가 최초다.
RM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수상 후 “한국에서 온 7명의 소년들이 아미(BTS 팬)의 사랑으로 기적을 이뤘다”며 “우리는 이것(수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멤버 슈가 역시 “4년 전 AMA로 미국에서 무대를 처음 했는데,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받게 될 줄 몰랐다”며 “정말 감사하다, 아미”라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 진은 ‘페이버릿 팝 듀오 오어 그룹’을 수상한 뒤 BTS 히트곡 제목에 빗대어 아미를 향해 “여러분은 우리의 우주(Universe)”라고 소회했다.
RM은 ‘페이버릿 팝송’을 받은 뒤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BTS는 콜드플레이와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합동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어 시상식 마지막에 히트곡 ‘버터’(Butter)를 공연해 막을 내렸다.
BTS가 이번 AMA 대상 수상 이후에 있을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를 따낼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BTS는 지난번 시상식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의 흥행으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한 바 있다.
한편 BTS는 오는 27~28일과 다음 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에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음 달 3일에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인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 무대에 발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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