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12-07 16:24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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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AFP=연합뉴스]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6일 라오스를 2대 0으로 이기며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2연패 도전에 나섰다.
2018 스즈키컵 우승을 거둔 베트남은 이번 2020 스즈키컵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섰다. 당초 지난해 예정됐던 스즈키컵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5일에서야 개막할 수 있었다.
베트남 대표팀은 싱가포르 비샨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전반부터 라오스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베트남은 전반 26분에 중앙에서 올라온 공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응우옌 퐁 홍 주이가 응우옌 꽁 푸엉에게 연결했다. 꽁 푸엉은 골대 앞으로 미끄러져 들어와 오른발 선제 골을 터뜨렸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꽁 푸엉은 지난 2018년 박 감독과 함께 스즈키컵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다.
후반 10분 호 떤 따이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판 반 득이 헤딩으로 받아 추가 골을 넣으며 베트남 대표팀은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후반 29분에 라오스 수비수 치트파송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돼 베트남은 추가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부 반 타인의 슛이 라오스 케오 우돈 골기퍼의 선방으로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경기후 박 감독은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며 "다음 경기인 말레이시아전을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12일 말레이시아와 2차전에 나선다. 한편 스즈키컵 B조에는 신태용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도 포함돼 있어 오는 15일에는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의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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