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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5번째 매몰자 위치 확인

27층 매몰자 구조·수습 중 발견…사고 24일 만

작성일 : 2022-02-04 15:47 수정일 : 2022-02-07 17:14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5번째 매몰자 위치가 확인된 가운데 구조 당국 관계자들이 4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및 실종자 구조·수색작업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24일 만인 4일 5번째 매몰자 위치가 확인됐다. 이로써 앞서 실종된 작업자 6명 중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은 1명으로 줄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지난달 25일 오후 같은 건물 27층에서 발견된 실종자 1명을 수습하기 위해 잔해물 제거 및 안정화 작업을 하던 중 매몰자를 추가로 발견했다. 두 매몰자 간의 거리는 1m가량 떨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 사이에 있는 잔해물로 인해 수습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고민자 광주 소방본부장은 “현장 상황이 난해해 구조까지 예상되는 시일은 가늠하지 못한다”며 “현장 요원들이 (구조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견된 매몰자는 실종자 6명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며, 구조대원은 맨눈으로 해당 매몰자의 머리 부분과 작업모 등을 확인했다. 당국은 이 매몰자에게 생체반응이 나타났는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구조 당국은 지금까지 실종자 6명 중 2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3명의 매몰자 위치를 발견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매몰 위치를 확인했지만 붕괴 잔해물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후 3시 46분께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 중이던 화정아이파크 외벽과 내부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중 6명이 실종됐다.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해 최상층부에 있던 작업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작업자 2명은 잔해물이 떨어지면서 도로변 컨테이너에 갇혀 있다가 구조됐고 1층에서 공사하던 중 잔해에 부딪힌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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