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2-15 17:11 수정일 : 2022-03-16 09:23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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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대학 방역 및 학사 운영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를 방문해 인사말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기도지사 출마설이 돌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1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고 내각에 남기로 했다고 15일 알려졌다.
유 부총리는 최근 경기도지사직에 도전할 것이라는 의견이었으나 정부와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최근 측근들에게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유 부총리 측의 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 통화에서 “지금은 3월 학생들의 정상 등교를 앞둔 엄중한 시점”이라며 “현장의 교사들과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출마하지 않기로 뜻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유 부총리는 지난 10일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새 방역지침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학교에 전적으로 책임을 넘기는 일은 없다”며 교육부 장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유 부총리의 경기도지사 출마설이 불거지면서 조만간 청와대에 청와대에 사표에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 시한은 선거 90일 전인 3월 3일이지만 경기도는 규모가 커 선거 준비를 서두르기 위해 설 연휴 직후인 이달 6~13일 사이에 부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다만 청와대와 정부, 여권 일부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상황에서 유 부총리의 출마가 여론의 역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출마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부총리가 이번에 지방선거 불출마로 가닥을 잡으면서 현재 국무위원 구성원은 사퇴 없이 대선까지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역시 강원도시사 출마가 점쳐졌으나 일찌감치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지난달 초 기자간담회에서 “대선까지는 (장관직에) 매진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지방선거 출마설을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전 장관은 다음 더불어민주당 전당 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나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대선 이후 5월에 정부가 교체되기 전에 자리에서 물러날 가능성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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