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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유세 대결 본격화

李 부산·尹 서울·安 대전·沈 익산서 출정

작성일 : 2022-02-15 18:39 수정일 : 2022-03-16 09:25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3·9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15일 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대선 후보들이 전국 각지에서 유세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0시부터 부산항 수출 운항 선박 근무자를 만나 대구, 대전, 서울 순으로 유세를 이어갔다. 첫 유세지인 부산 부전역에서 50분간 연설한 이 후보는 대구 동성로와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각각 30분간 한 표를 호소했다.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는 광주, 정세균 전 총리는 전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대구 등 자신의 연고지에서 선거운동을 벌였으며, 중앙당 선거대책위, 각 지역위원회와 시도당 등에서 유세차 총 306대를 동원해 지역별로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 후보 측은 비대면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편지’라는 제목의 대선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이 후보가 단점이 많지만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 후보와 정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해 대전, 대구, 부산 순서로 유세를 펼쳤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청계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이날 눈이 오는 가운데 유세 출정식에는 선대본부와 당 지도부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윤 후보는 대전에서 ‘충정의 아들’을 내세워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했고 대구에서도 홍준표 의원과 함께 “저는 대구의 아들과 다음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청계관앙 유세 후 부산으로 향해 오후 내내 아파트 단지, 전통시장, 대학가, 대형마트 근처 등 골목골목마다 유세를 펼쳤다.

윤 후보 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언택트 유세’를 강화하기로 하고, 권역별 대형 유세차 5대를 비롯해 총 300여 대의 유세차가 전국을 다니며 ‘AI 윤석열’이 소개한 지역 공약 영상을 상영하도록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대구 반월당역에서 출근길 유세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안 후보는 경북 구미로 이동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가하면 김천과 안동, 영주 등 TK 도시의 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기차역 인근에서 유세를 벌였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이날 새벽 4시 40분 용산역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전북 전주시로 이동해 본선 출정식을 연 심 후보는 광주와 여수 순으로 이동해 시장과 노조 간담회장을 돌며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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