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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윤석열 41% 이재명 34%…尹 오차범위 밖 우세

안철수 11% 심상정 4%…중도층 李 32% 尹 39%

작성일 : 2022-02-18 17:55 수정일 : 2022-03-04 19:14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거리 유세 중인 대선후보들. (왼쪽부터)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


한국갤럽이 18일 밝힌 여론조사 결과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난 조사보다 4%포인트 올라 41%로 집계돼 40%를 넘어섰다. 반면 이 후보는 2%포인트 하락해 34%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1%,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4%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양강 백중세에서 격차가 벌어졌다”며 “올해 들어 이 후보는 34~37% 사이를 오르내렸고, 윤 후보는 1월 첫째 주 26%에서 이번 주 41%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정치 성향별로 봤을 때 중도층의 32%는 이 후보를, 39%는 윤 후보를 택했다. 민주당 지지층(83%)과 진보층(63%)은 이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88%)과 보수층(69%)은 윤 후보가 크게 앞질렀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는 이 후보, 6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 지지가 각각 50%대를 기록했다. 반면 40대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28%에 그쳤고, 60대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은 26%였다.

20대는 이 후보 20%, 윤 후보 32%였으며, 30대는 이 후보 32% 윤 후보 33%, 50대는 이 후보 46%, 윤 후보 45%였다.

한국갤럽은 “정치 고관심층은 이재명(42%)과 윤석열(45%)이 비슷하고, 지난주도 마찬가지였지만 정치 약관심층과 저관심층에서 지난주보다 이재명은 소폭 하락, 윤석열은 상승했다”며 “이로 미루어 볼 때 이재명 지지세는 단단하지만 변동성이 적고, 최근 윤석열을 향한 지지세는 상대적으로 유동적이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 후보가 31%, 윤 후보가 44%로 집계됐다. 인천·경기에서는 이 후보와 윤 후보가 각각 36%로 동률이었다. 광주·전라에서는 이 후보가 68%, 윤 후보는 18%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에서는 이 후보가 21%, 윤 후보는 60%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이 후보가 27%, 윤 후보는 4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이 무선 90%, 유선 10% 임의 전화 걸기(RDD) 방식으로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4.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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