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Home > 의료인

정은경 “코로나19 유행 정점은 이달 말~3월 중”

“3월 초 하루 확진자 17만 명…재원 중인 환자 1,000명 이상 증가”

작성일 : 2022-02-21 16:20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외 연구진들이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3월 초 확진자가 17만 명 정도, 그리고 재원 중인 중환자는 1,000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유행의 정점시기에 대해서는 2월 말부터 3월 중으로 폭넓게 예측됐으며, 유행의 규모 또한 14만 명에서 27만 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측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이날 질병청이 국내외 연구진들의 국내 발생 예측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질병청이 밝힌 10개 분석기관의 코로나19 향후 전망 예측 자료에 따르면 10팀 중 7팀이 2월 23일에 ‘13만 명 이상 발생’을 예측했다. 10팀 중 8팀은 3월 2일에 ‘17만 명 이상’을 전망했다. 정점으로 2팀은 2월 말~3월 초 14만~16만 명을, 3팀은 3월 중하순 24만~27만 명일 것으로 내다봤다.

질병청은 이 중 4개 기관에게 재원중 중환자 예측을 의뢰했는데, 4팀 중 3팀은 2월 23일 ‘500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어 4팀 중 3팀은 3월 2일에 ‘1,000명 이상’일 것으로 봤다.

정 청장은 “유행 발생 예측을 위해 국내외 연구진들이 주기적으로 유행 상황을 분석모형에 반영함에 따라 예측 결과는 변동 가능성이 크지만 유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예측 결과를 활용하여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청장은 현재 오미크론 변이 유행 상황에 대해 “종합 위험도 평가 결과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 발생은 4주 연속 2배씩 증가해 전반적인 발생 지표는 악화됐으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안정적인 수준”이라며 “중증화율과 감염재생산지수는 지수는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응 역량에 대해서는 “신규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했지만 중환자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상승했지만 전국 27.3%로 관리 중”이라며 “의료대응 역량 대비 발생은 오미크론의 우세화에 따른 확진자 수 증가로 의료 대응 역량 대비 발생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생 지표 역시 “2월 3주에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8만 416명으로 전 주 대비 1.7배가 증가하였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2주 연속 증가 추세”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료인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