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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광부연합회 폭파’ 협박 70대 남성, 2시간 만에 검거

파독 광부 주장…건물 내 폭발물 발견 안 돼

작성일 : 2022-03-03 14:37 수정일 : 2022-03-03 14:39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3일 파독 광부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파독광부연합회를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A 씨가 약 2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연합뉴스]


파독 광부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서울 서초구 파독광부연합회 입주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난동을 피운 70대 남성 A 씨가 경찰과 대치 끝에 2시간 만에 검거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 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A 씨로부터 “연합회를 폭파하려고 (다이너마이트를) 준비해놨다”는 협박 신고를 받았다.


그는 파독 광부 시절 부상을 입어 생계가 곤란해졌으나 주민센터, 경찰에 호소해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을 불러올 것을 요구했다.

경찰은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약 2시간가량 대화를 시도했다. 이후 오전 11시 4분께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연합회 건물 안에서 대치하던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를 검거한 경찰은 탐지견을 투입해 건물내 폭발물 수색을 벌였고,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고 정확한 동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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