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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거리두기 조기 조정 두고 “광범위하게 의견 수렴 중”

“구체적 내용 결정 안 돼…발표 시점 미정”

작성일 : 2022-03-03 15:51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조정을 검토하는 가운데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일 3일 코로나19 대응 백브리핑에서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산하 방역의료분과위원회를 비롯해 중앙 부처와 지자체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최종) 의사결정은 그 이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안내할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표 시점도 미정”이라며 “내일(4일) 원래대로 오전 11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이 진행되지만, 거리두기 조정 내용이 포함될지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자영업자와 의료계, 지방자치단체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검토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민생경제 담당부터 등에서는 거리두기 폐지 등을 요구해온 반면 방역·의료계 전문가들은 유행이 정점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완화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현재 거리두기 수준을 유지하거나 최소한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정부는 전날에 이어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분과별 의견을 서면으로 받아 각계 의견을 듣고, 이날까지의 환자 발생 추이를 종합해 조정안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다고 해도 위중증 환자는 당초 예측대로 최대 2,200~2,500명 수준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 반장은 “전문가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위중증 환자는 2,200∼2,500명 사이 정도를 최고치로 잡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정점 규모나 위중증 범위가 다소 넓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현재 확보한 중증·준중증 환자용 병상 총 6,000개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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