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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배추 김치’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 식품명인 자격 자진 반납

작성일 : 2022-03-04 16:40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 [한성식품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썩은 배추와 무 등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한 의혹을 받는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가 지난달 25일 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면서 식품명인 자격을 자진 반납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열어 김 대표의 식품명인 자격 취소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1994년 식품명인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명인 자격을 취소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품산업진흥법을 개정해 식품명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품위를 손상한 경우 식품명인 지정이 취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2007년 정부로부터 식품명인 29호(김치명인 1호)로 지정된 인물로 한성식품의 대표이기도 하다. 한성식품의 자회사인 효원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변색된 배추와 곰팡이가 낀 무 등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김 대표 역시 비판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한성식품은 김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낸 후 해당 공장을 폐쇄하고 나머지 직영 공장 3곳도 가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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