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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용재학술상에 오무라 마스오 와세다대 명예교수 선정

윤동주 사적 발굴·조사한 최초의 연구

작성일 : 2022-03-30 17:31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오무라 마스오 교수 [연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세대 용재기념사업회 운영위원회는 오무라 마스오 일본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를 제28회 용재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재학술상은 문교부 장관과 연세대 초대 총장을 역임한 용재 백낙준 박사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한국학 관련 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석학에게 수여된다.


오무라 교수는 1957년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도쿄도립대학교 대학원 인문화학연구과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했다. 이후 1964년부터 와세다대학교 법학부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다 1978년부터 와세다대학교 어학교육연구소에서 한국어 교육을 담당했다.

그는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 연구가 전무하던 시기에 일본 내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 연구의 토대를 마련했다. 그는 기초적인 한국어 교육 외에도 일제 강점기 한국 문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특히 오무라 교수는 윤동주의 사적을 발굴하고 조사한 최초의 연구자로, 윤동주의 유고 육필을 조사하고 묘지를 발견하는 등 후속 연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한편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용재신진학술상은 홍정완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와 조은애 동국대학교 국문학 박사에게 돌아갔다. 올해 특별 제정된 용재공로상 수상자로는 전인초 중국연변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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