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4-01 17:24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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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식 美 조지아대 명예교수 [사진=연합뉴스] |
미국 조지아대학교가 재미 북한 전문가 박한식(82) 조지아대 명예교수의 이름을 따 석좌교수직을 신설한다.
박 교수는 3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석좌교수직 신설에 필요한 모금이 상당히 진척됐다며 이르면 내년 석좌교수를 채용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지아대학교는 박 교수의 퇴임 후 ‘박한식 평화연구 석좌교수’ 직을 만들기로 했고, 그동안 박 교수 후원자 등을 중심으로 모금 활동이 진행됐다.
미국 대학교에는 대통령이나 국무장관 등 최고위급 인사의 이름을 딴 석좌교수직이 있지만 학자의 이름을 넣은 석좌교수 자리를 만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박 교수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미국으로 건너가 아메리칸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땄으며,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71년부터 지난 2015년까지 조지아대학교에서 44년 동안 교편을 잡고 한반도 문제를 연구해왔다.
박 교수는 지금까지 50여 차례 방북 경험이 있으며, 1994년 1차 북핵위기 당시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의 방북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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