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단축, 찬반양론 있어…일반의료체계 수용이 관건”
작성일 : 2022-04-05 18:21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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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 [사진=연합뉴스] |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이 5일 정례브리핑에서 “4차접종 외에도 가을·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서 접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백신 접종은 항상 필요한 것”이라며 “백신의 효과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지만, 약화할 가능성도 있고 가을철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다시 유행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접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추가접종 계획 외에 백신의 유효기간 등을 고려해 도입 시기를 조정하거나 추가로 활용하는 대책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백신 추가 접종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이 단장은 “변이에 따라 백신의 효과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차이가 크다”며 “(백신이) 전혀 듣지 않는 바이러스 출현도 가능하지만, 상당히 잘 순응할 수 있는 바이러스의 등장도 여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또 “여기에 대해 지속해서 분석을 하고 있고, 변이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반영해서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개발도상국에 잔여 백신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 “다른 나라와의 정책에 관한 부분이어서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격리기간을 현행 7일에서 5일 등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 등으로 내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단장은 “격리기간을 단축한 국가들은 대부분 바이러스 생존력을 염두에 두는 한편으로 사회기능 마비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런 점들을 고려해 검토하고 있다. 찬반양론이 모두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어떻게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수용하고 관리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들이 마련되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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