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Home > 의료인

손영래 “마스크 해제 비롯해 거리두기 전체에 대한 논의 착수”

“아직까지 포괄적 수준 검토…전문가·정부 의견 취합 중”

작성일 : 2022-04-11 18:44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가 오는 20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전반에 대한 조정 논의에 착수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1일 코로나19 대응 백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 해제를 비롯해 거리두기 전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 상태”라며 “아울러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와 관련한 종합적인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현재 진행 중인 논의의 진척에 대해 “아직까지는 포괄적인 수준에서 검토 중이며 살펴볼 사안이 많아 전문가를 비롯한 정부 내부의 의견을 취합해 논의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신규 변이가 언제, 어디서 발생해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접종 회피 능력과 빠른 전파력을 가진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당초 국내 연구진의 평균 전망치를 밑도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보이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앞서 대다수 국내 연구진은 지난 6일 기준 1주일 뒤인 오는 13일께 확진자 수가 최소 16만 명에서 최대 25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반장은 “연구진이 범위값으로 제시한 (확진자) 전망치에서 최저 전망치를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존 국내 연구진의 전망과는 달리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928명으로 이미 10만 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요일별 확진자 편차를 감안해도 전망치와 확연히 큰 차이를 보이는 수준이다.

손 반장은 “위중증 환자도 (지난달 31일) 1,315명으로 최고치 기록한 이후 계속 낮아지고, 사망자 수도 정점 구간을 지나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60%로 안정적이며 동네 병·의원에서의 (확진자) 대면진료 체계도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논의하는 일상회복지원회 회의는 오는 13일 서면으로 진행된다. 이날 정부는 거리두기 방안을 조정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이 출현 가능성을 고려한 대비책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료인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