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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폭발물 주택가에서 터뜨린 40대 무직 경찰에 긴급체포

작성일 : 2022-04-12 17:02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40대 남성 A 씨가 지난 11일 오후 7시 54분 부산 동래구 주택가 길가에 있는 라바콘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해 터뜨렸다. 사진은 폭발물이 터진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동래경찰서가 사제 폭탄을 만들어 주택가에서 터뜨린 40대 남성 A 씨를 폭발성물건파열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 54분께 부산 동래구 한 주택가 길가에 세워둔 라바콘에 직접 제작한 폭발물을 설치라고 원격 조종해 터뜨렸다.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지나가던 행인이 폭발 소리를 듣고 신고해 경찰특공대와 군 폭발물처리반(EOD)가 출동해 현장에서 무선으로 작동한 사제폭발물을 확인했다.


경찰은 인근 CCTV에서 A 씨가 라바콘 속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하고 현장 주변에서 터뜨리는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은 A 씨의 동선을 추적해 12일 오전 1시께 자택에 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한 무직자로, 인터넷에서 폭발물 제조방법 등을 배운 뒤 관련 물품을 직접 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범행 동기를 명확하게 진술하지 않고 있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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