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4-14 15:58 수정일 : 2022-04-14 16:02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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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과 평양 주택건설 현장 둘러보는 군 간부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110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14일 군심을 다독이고 체제 결속을 다지기 위해 좌천한 군 고위 인사의 계급을 다시 승진시켰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대장 6명, 상장(별 3개) 3명, 중장(별 2개) 16명, 소장(별 1개) 70명 등을 대규모 승진한다는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 제0029호 내용을 보도했다.
김정관, 김명식, 김광혁, 정경택, 오일정, 강순남이 대장으로 승진했으며, 오일정·강순남을 제외한 4명은 이미 대장 계급을 한 번 달아봤다.
국방상이었던 김정관은 지난해 중순 국방성 제1부상으로 좌천되면서 계급이 차수에서 상장으로 두 계단 내려갔다가 대장으로 한 계급 올랐다.
김명식 해군사령관도 지난해 7월 대장에서 상장으로, 12월 상장에서 중장으로 재차 강등됐다. 김광혁 전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은 2019년 4월 대장 계급장을 달았으나 지난해 2월 보직에서 해임됐다. 강등 사실은 전해진 바 없었으나 이번에 대장 승진 명단에 포함돼 상장으로 강등됐음이 알려졌다.
정경택 국가보위상은 2020년 5월 대장으로 승진했다가 4개월 뒤 상장으로 강등된 뒤 이번에 다시 대장이 됐다. 정경택은 한류를 비롯한 비사회주의와 외부문물 유입 차단이라는 김 위원장 관심 사안을 진두지휘하는 국가보위성을 이끌고 있어 관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오일정 당 군정지도부장은 상장에서 대장으로 순조롭게 승진했고 기존 계급이 중장으로 알려진 강순남 당 민방위부장은 단번에 대장이 됐다.
최두용·권태용·박수일 등 군단장 3명은 상장 계급장을 달았다.
김 위원장은 이 명령을 통해 “나는 공화국 무력의 핵심골간들인 지휘성원들이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당중앙의 영도 따라 혁명무력을 최정예화하기 위한 명예로운 투쟁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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