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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들, 스승의 날 맞아 학생 위해 거액 쾌척

작성일 : 2022-05-13 14:27 수정일 : 2022-05-19 09:29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안태식 서울대 경영대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안태식 서울대 경영학과 명예교수와 민상기 서울대 경영대 명예교수가 학생들을 위해 거액의 금액을 서울대 학생들에게 기부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 명예교수는 경영학과 회계학전공 교수로 지난 6년여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서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했다.

그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서울대 학부생 생활비 장학금인 ‘만만한 기부(매월 만 명의 만원이 선한 인재를 만듭니다)’에 6,000만 원을, 해외 방문 경험이 없는 학생에게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조성된 ‘이음장학금’에 4,000만 원을 쾌척했다.

안 명예교수는 기부를 시작한 이유로 “학생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해야 할 학업을 못한다면 이를 이을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것이 사회의 역할”이라며 “아이들을 다 키워 분가시킨 뒤 내가 가진 자산 가치를 잘 실현할 방법은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감사패 전달받는 민상기 서울대 경영대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6년간 서울대 경영대 교단에 섰던 민 명예교수는 최근 경영대학에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해 서울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전달 행사에 참석한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민 명예교수는 높은 경륜과 학덕으로 후학들에게 귀감이 됐고,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해오셨다”며 “출연해 주신 기금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참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는 오는 6월 ‘이음장학금’으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 15명에게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행 항공료 200만 원과 체재비 300만 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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