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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4개월 만에 1만 명대 밑…손영래 “확진자 감소 추세 안정적”

신규확진 9,975명…“일정 시점에서 감소세 정체할 것”

작성일 : 2022-05-23 17:44 수정일 : 2022-05-23 17:46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2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신규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 초기인 1월 25일 8,570명을 기록한 이후 118일 만에 1만 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975명 늘어 누적 1,796만 7,672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신규확진자 수 1만 9,298명보다 9,323명 적은 수로 1주일 전인 지난 16일 1만 3,290명보다 3,315명 적다. 


이날 신규확진자 감소는 3월 중순 이후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한데다 휴일 간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을 받은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통 신규확진자 수는 주말이나 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한 다음에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다시 검사 건수가 늘어나면 신규확진자 수가 1만 명대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신규확진자가 1만 명 이하로 떨어졌고, 확진자 감소 추세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의료체계도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방역 당국은 최근 확진자 감소폭이 둔화하고 신규 변이로 인한 백신효과 저하 및 면역 회피가 재유행을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손 반장 역시 “확진자가 계속 감소할 수는 없을 것이고 일정 시점에 (감소세가) 정체될 것으로 본다”며 “언제일지는 알기가 어려워서 계속 추이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부터 해제할 예정이던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를 4주간 연장하고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다만 의료단체와 협의와 수가 지원 등을 통해 확진자 대면 진료는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손 반장은 “전국적으로 6,000개 이상의 대면 의료기관이 있어 이용에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본다”며 “의료인들이 코로나19 진료와 감염 관리에 자신감이 생기며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3만 5,104명→3만 1,342명→2만 8,124명→2만 5,125명→2만 3,462명→1만 9,298→9,975명으로, 일 평균 2만 4,632명이다.

이날 신규확진자 중 지역 발생 확진자는 9,958명으로 나머지 17명은 해외 유입이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해외 유입을 포함해 지역별로 경기 2,666명, 서울 1,213명, 경북 848명, 경남 554명, 강원 515명, 대구 481명, 전북 479명, 충남 422명, 전남 409명, 부산 395명, 인천 392명, 대전 386명, 광주 342명, 충북 330명, 제주 258명, 울산 210명, 세종 109명, 검역 2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229명보다 4명 적은 225명으로, 5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 역시 전날 54명보다 32명 줄어 22명을 기록했다. 하루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 70명으로 줄어든 후부터 계속해서 두 자릿수를 유지 중이다.

사망자를 연령대로 보면 80세 이상이 11명(50.0%), 70대 이상 8명(36.4%)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 3,987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7.5%, 준증증 병상 20.3%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 치료자는 15만 4,0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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