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예술·사회봉사 분야 6인 수상자에 시상
작성일 : 2022-05-31 17:45 수정일 : 2022-06-07 16:42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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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삼성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에 도착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년도 제32회 삼성 호암상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했다.
삼성 호암상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부친인 삼성그룹 창업자 호암(湖巖) 이병철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했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 호암상을 통해 삼성이 추구하는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철학을 싱천해 왔다.
이 부회장이 호암상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6년 만이다. 과거 호암상 시상식에는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총수 일가가 참석했으나 2016년에는 이 부회장만 참석했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이 부회장도 불참했다.
이 부회장이 올해 시상식에 참석한 것은 선대가 추구하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이 지난해부터 호암과학상을 물리·수학, 화학생명과학 2개 부문으로 확대한 것도 이 부회장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호암상 수상자는 오용근(61) 포스텍 교수(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장석복(60) 카이스트 특훈 교수(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차상균(64) 서울대 의대 교수(공학상), 키스 정(57)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의학상), 김혜순(67) 시인(예술상), 하트-하트재단(사회봉사상) 등이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과 지인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2020년과 지난해 삼성 호암상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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