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가해자 등 소환 조사, 대학은 기숙사 퇴거 조치·징계 논의
작성일 : 2022-06-10 18:44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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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경찰서 전경 [진주경찰서 제공] |
경남 진주의 모 대학 운동부 선배가 후배들을 1년여간 때리고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0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대학 운동부 A(21) 씨가 지난 8일 자신과 몇 명이 같은 운동부 1년 선배 B씨로부터 폭행과 성추행 등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서 A씨는 "기숙사에서 함께 샤워할 때 B씨가 자신의 성기를 내 몸에 접촉했으며 오줌을 뿌려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또 "특별한 이유없이 라켓으로 엉덩이 부위를 때렸으며, 기숙사 등지에서 억지로 술을 마시도록 했고 흉기를 들이대며 '죽인다'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불안 등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B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대학 측은 B씨에게 기숙사 퇴거 조처를 내렸으며 학생지도위원회 등을 꾸려 징계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B씨는 A씨 부모에게 '반성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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