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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정년’까지 40년간 597번 헌혈한 송득준 씨 장관 표창

작성일 : 2022-06-14 16:07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가운데)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40년간 597번 헌혈을 한 송득준 씨(오른쪽)와 SK텔레콤 이준호 부사장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개인 34명과 13개 기관에 표창했다.

이날 수상한 인원 중에는 1982년부터 ‘헌혈정년’(전혈 기준 69세)인 지난해까지 40년 가까이 597차례 헌혈한 송득준 씨도 있었다. 올해로 칠순이 된 송득준 씨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 씨는 평소에도 주변 지인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헌우회 모임을 결성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2006년부터는 등록 헌혈회원으로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32년간 201번 헌혈한 초등학교 교사 오성환 씨도 표창을 받았다. 또 헌혈 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한 부산 동구보건소 김태욱 씨, 경인 지역 최다 헌혈 기록(605회)을 보유한 박기식 씨, 헌혈 버스를 기증한 장준용 씨 등이 표창을 받았다.

단체로는 SK텔레콤이 국내 최초 헌혈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인 ‘스마트헌혈앱’과 스마트 헌혈앱 ‘레드커넥트’를 개발해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3년간 1만 918명 군 장병 단체 헌혈을 한 육군 제2136부대와 코로나19 위기 중 혈액 안전관리에 기여한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과 등도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 헌혈 건수는 260만 4,000건으로, 인구 대비 헌혈률은 5.0%를 기록했다. 헌혈 건수와 헌혈률은 2017년 292만 9,000건(5.7%), 2018년 288만 3,000건(5.6%), 2019년 279만 1,000건(5.4%), 2020년 261만 1,000건(5.0%) 등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헌혈 건수는 개인 헌혈이 195만 4,000건(75.1%), 단체 헌혈이 65만 건(24.9%)이었다.

연령별로는 16~19세가 54만 4,000건(20.9%), 20대가 91만 8,000건(35.3%), 30대가 42만 3,000건(16.3%), 40대가 44만 건(16.9%), 50대가 23만 6,000건(9.1%), 60세 이상이 4만 3,000건(1.6%)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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