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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제열 교수팀, 지방세포 분화 조절 유전자 발견

새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 열어

작성일 : 2022-06-20 18:40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서울대 [사진=연합뉴스TV]


서울대 연구진이 지방세포 분화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발견해 새로운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서울대는 수의과대학 조제열 교수 연구팀이 'Cxcl5' 유전자가 초기 지방세포 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고 20일 전했다.


신체 내 대사는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에 의해 조절되는데, 비만하면 비정상적 지방세포에서분비되는 물질로 인해 포도당과 인슐린 대사에 이상이 생긴다. 연구에 따르면 Cxcl5 유전자가 모자란 실험용 쥐는 고지방 식이 섭취로 비만을 유도했을 때 정상 쥐보다 지방세포 분화가 비정상적으로 늘, 체내 조직을 공격할 수 있는 활성산소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Cxcl5 유전자가 지방세포 분화를 조절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며, 비만 및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새롭게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인 '레독스 바이올로지'(Redox Biology) 온라인판에 최초 공개됐고, 올 8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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