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 제안…과반수 이상 반대로 부결
작성일 : 2022-06-30 18:15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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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구본성 전 부회장이 요청한 이사회 교체 및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총에서 구 전 부회장이 제기한 안건이 출석 주주의 과반수 이상 반대로 부결 처리됐다.
구 전 부회장은 앞서 구지은 현 부회장과 구미현·명진 세 자매가 선임한 이사 21명을 해임하고, 본인을 포함한 새로운 이사 48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올리겠다면서 임시 주총 개최를 요구했다.
아워홈이 이를 거부하자 구 전 부회장 측은 법원에 임시 주총 허가를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이날 주총을 열 수 있게 됐다.
구 전 부회장의 이사진 교체 요구는 본인에게 우호적인 이사진을 선임해 지분 매각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전 부회장은 장녀 미현 씨의 지분을 묶어 매각을 추진해왔다. 아워홈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서는 이사회에서 이사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다.
이에 더해 일각에서는 구 전 부회장이 이사진 선임을 통해 경영 복귀를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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