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7-04 14:25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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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울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3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보고됐다.
사망자는 지난 1일 오후 7시 23분께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던 경남 지역에서 상하차 작업을 하다 쓰러진 40대 남성이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질병청 조사 과정을 거쳐 이틀이 지나서야 집계에 반영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일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오른 가운데 발생한 올해 첫 폭염 사망자다.
이 밖에도 3일 오후 1시 51분께 경기도 부천시 송내역 인근 공원에서도 50대 남성 A 씨가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부천의 낮 최고기온은 33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사망은 아직 온열질환 사망자로 집계되지는 않았다.
한편 올해 5월 20일∼7월 2일 집계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상 온열질환자수는 모두 3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2명)보다 203명이 늘었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 3대 취약분야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등을 집중 관리하도록 했다.
김성중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폭염 집중 시간대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참고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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