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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간 확진자 15주 만에 증가…이상민 “재유행 대비 방역 상황 점검”

특수병상 확보 및 응급실 병상 현황 공유 시스템 고도화

작성일 : 2022-07-06 19:27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이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15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유행 확산에 대비해 특수·응급 병상 확보 등 방역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분만, 투석, 소아 등 특수환자들의 경우,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해 치료받는 데 피해가 없도록 특수병상을 확보하여 병상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수환자가 입원이 가능한 병원으로 즉시 이송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고, 긴급 상황 시에는 자체 입원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에도 차질이 없도록 응급실 병상 현황을 119 구급대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응급실 운영지침을 개정해 응급실 격리병상이 부족하면 일반 병상에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각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은 감염에 취약했던 외국인 근로자 사업자와 건설 현장 등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점검에 나선다. 노동관서장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 대상 사업주에게 방역수칙 자율점검을 요청하고, 외국인 커뮤니티 및 주한 공관 등을 통해 사업장과 개인의 방역 수칙을 안내한다.

앞서 6월 5주(6.26~7.2) 주간 확진자 수는 5만 9,844명(일평균 8,549명)으로 전주(4만 9,377명) 대비 21.2% 늘었다. 3월 3주(282만 2,000명) 이후 계속해서 감소해오던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은 15주 만의 일이다.

감염재생산지수(Rt)도 1.05로 지난 3월 4주(1.01) 이후 14주 만에 처음으로 1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재원 중인 중환자 수가 13주 연속 줄고 있고, 사망자 수가 최근 10명 내외까지 감소했다. 정부는 전체 병상 가동률은 한 자릿수 대이기에 의료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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