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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이재민 코로나19 확진자 31명으로 증가

작성일 : 2022-08-18 17:01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지난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집중호우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집이 침수돼 임시주거시설에 수용됐다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경기 지역 이재민이 누적 41명으로 늘어났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5일 안양시 안양7동행정복지센터 임시주거시설에 있던 이재민 2명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6일에 추가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16일에는 광명시 종합사회복지관 임시주거시설의 이재민 1명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4명은 모두 친척이나 지인의 집으로 격리됐다.


지난 17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내 10개 609명의 시·군의 이재민과 일시대피자는 62개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양7동행정복지센터 임시주거시설에서 확진된 3명은 가족 관계가 아니며 각각 다른 텐트에서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해당 임시주거시설 이재민들에 대해 하루 2차례 이상 모니터링을 하는 등 도내 임시주거시설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이재민 확진자는 자치구별로 동작구 15명, 관악구 6명, 강남구 3명, 구로구 2명, 영등포구 1명 등 이날까지 모두 27명을 기록했다. 이들 가운데 7명은 병원에 입원했으며, 20명은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의 이재민과 일시대피자는 지난 16일 오후 9시 기준 5,103명으로 이들 가운데 1,929명은 귀가했고 3,174명은 임시거주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시는 이재민의 수가 40여 명으로 비교적 작은데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고려해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지 않았다. 강원도 역시 50여 명이 폭우 피해로 집에서 떠났으나 대부분 귀가하거나 친척 집 등에서 생활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또 충남 부여와 전북 군산 등에서도 이재민이 나왔으나, 다행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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