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20주년 기념식…KT ‘4대 미래 성장 방향’ 정립
작성일 : 2022-08-30 18:15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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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현모 KT 대표가 3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KT 민영화 2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구현모 KT 대표가 3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KT 민영화 20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를 강조했다.
구 대표는 “그간 통신은 뛰어난 역량에도 글로벌 진출이 쉽지 않았지만, DIGICO 산업은 대부분 국가가 개화기 시장이고 성장률도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에서 성공적인 사업 경험과 역량을 확보한 ‘DIGICO’(디지코·디지털 플랫폼업) 서비스를 기반으로 과감히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앞으로 KT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그간 KT 주도로 3G와 5G 등 무선 통신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 IPTV와 스마트폰이 도입됐고, 클라우드·AI 등 디지털 영역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가 이어졌다”며 “시대의 변화 속에도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일상을 바꾸고 새로운 산업의 기반을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KT는 우즈베키스탄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사업 진출과 태국 3BB TV에 IPTV(인터넷 TV) 플랫폼 수출을 성공한 바 있으며,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도 콘텐츠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면서 “DIGICO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해 해외 전략 거점을 확보하고, 현지 1등 파트너사와 협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국내 기업과도 동반 진출해 성장 기회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구 대표는 이날 ▲ Telco(통신업)의 기반에 AI(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의 기술 역량을 더해 디지털 산업에 맞는 인프라를 갖추고, 나아가 컨설팅·교육·마케팅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 ▲ AI, 로봇, 물류, 콘텐츠 등이 서로 연결되는 생태계 활성화와 협력 ▲ 디지털 안전과 소통, 정보 활용의 가치를 확산하는 ‘디지털 시민 의식’ 정립까지 ‘4대 미래 성장 방향’을 소개했다.
KT는 “긴 시간 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도 받기도 했지만 여러 위기도 겪었고 과감한 도전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왔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20년을 향한 ‘글로벌 테크 컴퍼니’로 도약을 다짐하며, 국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유익하게 만드는 변화와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에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 대표를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과 이사진, 국회 및 전·현직 정부 관계자, 파트너사와 주요 주주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메가패스 출시 및 보급 확대, 민영 기업 출범, IPTV 출시, KT-KTF 합병 등 당시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감회를 나눴다.
또한 각계 전문가가 KT가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부분을 짚어보는 ‘KT 미래 포럼’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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