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9-05 17:40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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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귀재 전북대 교수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
지난 6월 전북교육감 선거 중 ‘서거석 후보의 9년 전 동료 교수 폭행 사건’의 피해 당사자로 거론됐던 이귀재 전북대 생명공학부 교수(60)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사실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도 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9년 전 당시 전북대 총장과의) 단순 부딪힘에 의한 행위가 폭력으로 왜곡되고 무분별하게 확대 재생산돼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점에 대해 당사자로서 매우 당혹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폭행 사실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기간 언론보도에 나온 내용이 사실과 다른 점이 많아 자필 확인서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한 바 있다”며 “선거기간에 녹취 당사자(천호성 당시 교육감 후보)가 폭행 사실을 부각하기 위해 대화 방향을 의도적으로 몰고 간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과하게 부풀려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녹취 사실을 모르고 감정적으로 맞받아 혼란을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지역 어른으로서 (폭행 의혹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둘러싼) 고소 고발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수는 이후 경찰에 출두해 이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지방선거 기간에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천호성 후보 측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서 교육감은 이 혐의와 관련해 지난달 전북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뒤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는 사실무근이다. 그(이귀재 교수)의 말이 여러 차례 바뀌어 신빙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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