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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중볼 경합 중 안면 부상으로 29분 만에 교체

토트넘, 마르세유에 2-1 역전승…D조 1위로 UCL 16강 진출

작성일 : 2022-11-02 16:20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그라운드 벗어나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훗스퍼 소속 손흥민(30)이 2일(한국시간)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얼굴 부상을 입어 선발 출전 29분 만에 교체됐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23분 중원에서 공중볼 경합을 벌이다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통증을 호소하던 손흥민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코와 눈 주변은 부어올랐고 코에서는 출혈이 있기도 했다. 결국 손흥민은 27분께 그라운드에서 떠났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손흥민 대신 이브 비수마를 투입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이미 히샤를리송과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부상으로 공격진에서 이탈한 상태에서 손흥민에게까지 문제가 생기면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만일 손흥민이 뇌진탕 증세를 보이면 '뇌진탕 프로토콜'에 따라 7일 오전에 열리는 리버풀과의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규정에 따르면 뇌진탕 진단을 받은 선수는 최소 6일간 경기를 뛰지 못한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에도 2022-202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둬 D조 1위(승점 11·3승 2무 1패)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마르세유는 조 최하위(승점 6·2승 4패)로 탈락했다. D조에서는 프랑크푸르트(독일)가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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