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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SSG 우승에 눈물…한국 프로야구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SSG 랜더스 관련 마케팅 실적으로 신세계그룹 본업과도 시너지

작성일 : 2022-11-09 18:04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SSG가 우승 하자 정용진 구단주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SG 랜더스가 8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4대 3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SSG 랜더스는 한국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 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거두는 것을 뜻한다.


SSG 랜더스의 1루수 오태곤이 키움 히어로즈 이지영의 타구를 잡으면서 우승을 결정짓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겸 SSG 랜더스 구단주는 그라운드로 뛰어 내려왔다. 정 구단주는 감격에 겨워 연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SSG 랜더스는 개막 10연승으로 정규 시즌을 시작해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한 번도 1위를 뺏기지 않고 정규시즌을 마치고 이어진 한국시리즈에서도 정점의 자리를 지키며 우승을 거뒀다.

SSG 랜더스의 성적과 흥행에 힘입어 굿즈, F&B(식음료), 계열사 협업 등 관련 마케팅도 호실적을 거두었다. SSG 랜더스 굿즈 매출은 지난 4~5월 두 달 만에 코로나19 사태 이전이었던 2019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올해 SSG랜더스필드 식음료(F&B) 월평균 매출 역시 2019년 대비 67%, 2018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특히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창단 이후 계속해서 SSG 랜더스와 협업을 통해 SSG랜더스필드 내 전광판 및 TV, 모바일 중계를 통해 광고를 지속해서 노출해 광고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2~8일 ‘랜더스데이’ 기간에 SSG닷컴 매출은 전주 대비 30% 증가하는 등 유통 본업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9일 정 구단주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는 사진을 올리며 ‘내년에도 이거 받고 싶음. 중독됐음’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7일 9회말 쓰리런 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키움과의 5차전 경기에서 SSG 랜더스 김강민 선수의 역전 끝내기홈런 장면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이게 야구지’라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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