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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험군 접종률 높이기 주력…박민수 복지부 2차관 “되도록 빨리 백신 접종”

감염취약시설별 접종계획 수립·방문접종팀 운영 지원…행정복지센터에 고령자 대리 예약창구 설치

작성일 : 2022-11-11 16:40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률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박민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백신 접종을 통한 중증화 및 감염 예방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금요일 기준으로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4,519명으로 1주 전보다 1만 1,070명 늘어났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21로 3주 연속 1을 넘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바이러스를 옮는 환자 수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뜻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의 비중은 각각 86.8%, 95.1%이고, 사망의 21.3%가 요양병원에서 나왔다. 반면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의 동절기 백신 접종률은 7.7%, 60세 이상은 10.5%로 낮은 수준이다.

이에 박 차관은 “재유행이 본격화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보건소 방문 접종팀 운영을 지원해 취약시설 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접종을 돕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접종상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령자 접종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고령자 대리 예약창구를 설치하고, 예약 없이도 원하는 백신이 있으면 현장 접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 의사협회, 노인단체 등의 협조를 얻어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 차관은 “올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최선의 방법은 되도록 빨리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며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기저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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