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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이용훈 총장 취임 3주년…“2027년까지 세계 100대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

작성일 : 2022-11-23 16:53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UNIST 이용훈 총장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용훈 총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2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 연구와 창업은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에서 나왔고, UNIST의 목표도 그와 같은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는 것”이라며 “2027년까지 세계 100대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UNIST는 올해 THE 174위, QS 197위에 올라 주요 세계대학평가에서 100위권에 진입했고, 국내 순위는 5~6위권에 안착했다. THE가 발표한 설립 50년 이내 세계신흥대학 순위에서는 세계 11위, 국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총장은 “연구와 교육, 국제 협력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퍼스트 무버 DNA’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결과는 노벨상급 탁월한 연구와 구글 같은 글로벌 혁신기업 창업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벨상급 석학과 세계 최고 대학 총장 등으로 구성한 ‘총장 직속 국제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세계 100대 대학과 직접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제 연구력 강화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통해 국제 공동 연구와 해외 연구 파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그는 “부임 이후 인공지능(AI)과 반도체, 탄소중립, 바이오메디컬 등 4대 전략 기술을 중점적으로 육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울산과 동남권의 지역 혁신과 동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취임 3년간 일궈낸 성과를 언급했다.

이 총장은 “앞으로 ‘에너지실증파크’(가칭)를 구축해 울산을 세계적 신재생에너지 연구·실증 클러스터로 육성할 것”이라며 “또 2023년 의과학원 설립과 바이오메디컬 분야 연구·창업을 통해 울산이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기반도 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UNIST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인재와 기업, 기술 혁신을 끌어들이는 자석과 같은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에 화답해 덕산 이준호 회장이 300억 원의 발전 기금을 내줬고, 이는 대학-지역-기업의 대표적인 동반 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발전 기금은 UNIST가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챌린지융합관’ 건립에 투입된다.

건물은 2023년 초 착공해 20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 총장은 “총장에 취임하며 ‘해야 할 일을 잘하는 대학’이 되자고 강조했는데, 계획했던 일들을 대부분 이룬 것 같다”고 자평하며 “울산시의 관심과 울산시민의 성원, UNIST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UNIST에 입학하는 인재들의 절반만 울산에 남을 수 있다면 울산의 미래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해왔다”며 “최고의 인재들이 머물고 싶은 대학이 되도록 교육, 조직 문화, 캠퍼스 환경 등 전반에 관심과 지원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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