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11-28 17:39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 |
|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현지시간) 부상 회복에 전념했던 김민재가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팀 훈련에서 빠진 채 혼자 자전거를 타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비 핵심 전력인 김민재 선수(26·나폴리)의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 출전 여부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강호 우루과이와의 0-0 무승부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후반 18분 우루과의의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의무팀의 체크를 받은 뒤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 김민재는 경기 후 “내가 근육 부상이 처음이긴 한데, 심한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민재는 경기 이후 25~26일 팀 훈련에도 불참했다. 27일에는 팀 훈련장에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훈련을 뛰지 않고 사이클을 타는 정도의 회복 운동만 진행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김민재의 출전 여부에 대해 “회복 중이며, 경기 당일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투호가 이끄는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려면 가나전에서 승리를 거둘 필요가 있다. 다만 가나는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2대 3으로 패하는 등 만만찮은 전력을 보유해 김민재의 공백이 크게 다가올 수 있다.
김민재는 한국 대표팀 수비진 중 유일하게 유럽 빅리그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빠르게 팀에 적응해 올 시즌 초반부터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하나로 급성장했다. 김민재는 이번 월드컵 개막 전까지 정규리그 9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공식전 14경기를 연달아 풀타임으로 소화하기도 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으로 15경기 무패와 11연승 기록을 세워 세리에A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민재는 지난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도 받은 바 있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