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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오늘 현역 입대…별도 공식 행사 없이 신교대 입소

통제인력과 내·외신 취재진으로 북적이는 가운데 차량으로 입소

작성일 : 2022-12-13 16:25 수정일 : 2022-12-13 16:27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13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이 내외신 취재진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13일 별도의 송별 행사 없이 조용히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했다.

1992년생(만 30세)으로 BTS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그러나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자신에 의지에 따라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 연내 입대가 확정됐다.


앞서 진은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멤버 제이홉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저는 이제 공식 석상에서 당분간 못 보게 될 테지만 다음에 또 좋은 음악을 들고 나타나도록 하겠다”며 “여러분 군대 잘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이 입소 예정인 경기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은 내외신 취재진과 현장 혼잡을 통제하는 인력으로 북적였다. 이날 훈련소 앞에는 국내 대다수 방송, 신문, 인터넷 매체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의 해외 유명 방송, 통신사 등 외신들도 취재를 나왔다.

진이 탄 차량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신병교육대대 위병소를 통과했다. 검은색 카니발 차량 6대에 진과 소속사 관계자 등이 나눠 탄 것으로 전해졌다.

진은 차에서 내리거나 차창 밖으로 얼굴을 내보이지 않고 바로 영내까지 이동했다. 이 차들이 지나갈 때는 경찰뿐 아니라 소속사에서 나온 경호원들이 현장에 배치되기도 했다. 군과 경찰 등은 신교대 정문 길 건너편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취재진 등의 접근을 막는 한편 부대 인근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군 관계자는 “혼잡으로 인한 불상사에 대비하기 위해 신병교육대 안으로는 입영 장병과 가족, 사전에 신원이 확인된 지인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진을 보기 위한 BTS 팬들도 있었으나 진 본인과 소속사가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던 덕에 대규모 팬들의 운집은 없었다.

한편 이날 군 소식통과 가요계에 따르면 BTS 슈가는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다만 입소 시기 등 구체적인 병역 이행 계획은 알려진 바가 없다.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그가 지난 2020년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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