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12-13 16:30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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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익 서울성모병원 유방외과 교수 [서울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외과 윤창익 교수팀이 유방암 재발을 막기 위해 복용하는 항호르몬제가 우울증 위험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항호르몬제 복용 시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우려가 있어 환자들은 불안감을 느껴왔다.
그러나 연구팀이 14년간 국내 유방암 수술 환자 1만 7,726명을 분석한 결과 항호르몬제를 복용해도 우울증 진단과 우울증 약 처방, 자살 건수에서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방암 중 70~80%를 차지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젠을 이용해 암세포가 증식하는 암으로 5~10년간 호르몬을 억제하는 치료를 표준치료로 활용한다.
연구팀은 항호르몬제를 복용한 환자 1만 1,109명과 복용하지 않은 환자 6,615명을 비교했다. 그 결과 우울증 진단과 자살 위험에서 모두 복용에 따른 발생 위험의 통계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윤 교수는 “유방암에서 재발율을 줄이기 위해 항호르몬제의 규칙적인 복용은 필수적인데, 이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온콜로지’ 9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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