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병상 규모…2025년 준공 목표로 총 495억 원 투입
작성일 : 2022-12-21 18:18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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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권역 재활병원 조감도 [사진=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좌초 위기에 처했던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을 성사시켰다.
21일 도에 따르면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계획은 김 지사의 건립 의지 표명 이후 지난 10월 행안부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이달 복지부 사업계획 변경 승인과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이행 등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6개월 만에 끝마쳤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당초 2017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사업비가 270억 원에서 495억 원으로 증가하면서 사업비 확보 문제로 좌초 위기에 놓인 바 있다. 그러나 재활의료 불균형 해소 및 재활환자의 조기 사회복귀 등을 위해 전문적인 재활의료 공공서비스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김 지사의 의지에 따라 본격 재추진됐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내년 3월 착공될 예정이며, 2025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로는 국비 95억 원과 도비 280억 원, 아산 시비 120억 원 등 총 495억 원을 들였다.
아산시 용화동에 건립될 예정인 재활병원은 회복기 재활환자의 전문적 치료를 위해 일원 1만 4,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재활병원은 △뇌졸중 △뇌 손상 재활 △척수 손상 재활 △근골격계 재활 △소아 재활 △스포츠 재활 등 포괄적인 재활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수 치료실, 의지보조기실, 강당, 식당이, 지상 1층에는 외래진료실(6개), 소아재활치료실, 언어치료실, 요류역동학 치료실, 유전발이검사실, 연하장애검사실, C-ARM 검사실을 갖출 예정이다.
지상 2층은 운동 및 작업치료실, ADL치료실, 인지치료실, 근골격계재활치료실, 호흡·심장재활치료실, 로봇치료실을 비롯해 지상 3-4층에는 병실과 회의실, 데이룸 등이 들어선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충남권역재활병원은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내 장애인과 재활치료 환자들이 일상 복귀를 앞당기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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