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무차별 폭행에 전치 3주 진단받아
작성일 : 2022-12-22 16:08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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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부경찰서 전경 [대구 서부경찰서 제공] |
대구 서부경찰서는 담배를 피지 말라고 훈계한 40대 여성을 폭행한 중학생들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늦은 밤 대구시 주택가 골목에서 남자 중학생 2명이 피해 여성을 발로 차거나 신발을 던지는 등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 학생들은 지난 18일 오전 4시 30분께 대구시 서구 내당동 거리에서 4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폭행을 당한 여성이 휴대전화로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신발을 던지고 머리를 발로 가격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어 가해 학생들이 피해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이른바 ‘날아 차기’로 가격하는 모습도 담겼다. 널브러진 여성이 다시 일어서려고 할 때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또래 학생은 피해 여성을 비웃으며 폭행 장면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이들은 피해자가 도망가지 못하게 가로막고 한참 폭행을 하다가 달아났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에게 공동 폭행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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