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정점 확인하고 머물거나 조금 내려가 안정 추세로 갈 때 됐어"
작성일 : 2022-12-26 17:22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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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활동 실적 및 향후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사흘째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감소세가 시작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재유행 추세에 대해 "몇 번의 변화를 갖고 감소세가 시작됐다고 얘기하기는 아직 어렵다"며 "날이 너무 차가워 오히려 사람들 움직임이 적어지며 감염 전파가 줄어들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한두 달간 유행이 계속돼 왔기 때문에 이제는 어느 정도 정점을 확인하고 계속 거기 머물거나, 아니면 조금 내려가면서 안정 추세로 갈 때가 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정 위원장은 내년 감염병 자문위는 미래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중장기 로드맵 논의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반의료체계가 다소 희생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팬데믹이 오더라도 일반의료체계의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과제로는 ▲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 시설·인력 확보 ▲ 응급·중환자, 소아·청소년, 투석·분만 등 진료체계 정비 ▲ 지역보건의료협의체 유기적 협력 ▲ 질병관리청 권역별 질병대응센터 기능·역할 ▲ 사회적 약자 보호 우선 지원 대책 등이 제시됐다.
올해 7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자문위는 국내 입국자 검사 의무 완화,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등을 비롯해 총 14차례에 걸쳐 주요 방역 정책에 대해 토의를 거쳐 정부에 권고했다. 또한 사회·경제 지표 체계 개발 작업반이 감염병 위기와 방역 정책이 국민 삶에 미치는 변화를 분석해 지난달 발표한 바 있으며, 소통 전략·메시지 개발 작업반이 범정부 차원의 소통 효과성 제고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내년 1분기 중 개선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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