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6일 순방…모디 총리·또 럼 서기장과 잇따라 정상회담
작성일 : 2026-04-16 17:53 작성자 : 오두환 (odh83@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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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부부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인도와 베트남을 잇따라 국빈 방문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불안이 커지는 시점에 이뤄지는 이번 순방은 전략 산업 협력과 자원 안보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첫 행선지는 인도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뉴델리를 찾는다.
19일에는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무장관 접견과 교민 만찬 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한다. 핵심은 20일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이다. 간디 추모공원 헌화에 이어 소인수·확대 형식으로 진행되는 회담을 마친 뒤 양해각서 교환과 공동 언론발표가 이어진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조선해양·금융·AI·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양국 경제협력의 새 장을 열고, 중동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에너지 공급망 공조를 긴밀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하노이로 이동한 이 대통령은 22일 교민 오찬 간담회에 이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해각서 교환, 공동 언론발표,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빽빽한 공식 일정이 예정돼 있다.
청와대는 이번 베트남 방문의 핵심 의제로 원전 협력을 꼽았다. 위 실장은 "원전 등 국가발전 핵심 분야에서 베트남과 호혜적·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핵심 광물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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