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하고 나니 사회에 대한 마지막 숙제를 마친 기분"
작성일 : 2026-05-14 16:58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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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 초등교사, 스승의날 앞두고 1억원 기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스승의날(15일)을 하루 앞두고 교직 생활을 마무리한 퇴직 교사의 따뜻한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직 초등교사 홍은경(63)씨가 1억원을 쾌척해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27년간 교단에 섰던 홍씨는 약 10년 전부터 1억원 기부를 목표로 차곡차곡 준비해 왔다. 최근 남편과 뜻을 함께하며 오랜 다짐을 실천에 옮겼다.
홍씨는 "나눔은 더불어 잘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장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라며 기부 결심의 배경을 설명했다. 순탄치만은 않았던 삶의 여정도 담담히 돌아봤다. "부모님의 사업 실패와 유방암 투병 등 어려운 시간이 있었지만, 되돌아보면 그 모든 것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줬다"고 했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아이들과 다음 세대를 향한 따뜻한 메시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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