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일 지역모자의료센터 방문…"임산부 안전, 최우선 보호"
작성일 : 2026-05-14 17:01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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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한마음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전남 순천을 찾아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 현장을 직접 살폈다.
정 장관은 이날 순천의료원과 현대여성아동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의료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복지부는 모자의료체계 및 전원·이송 시스템 개선,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를 포함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체계 전반의 개선 방안을 준비 중이다.
첫 방문지인 순천의료원은 전남 동부권 거점 공공병원으로 필수의료와 통합돌봄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방 의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은퇴 의사의 재취업을 지원금으로 뒷받침하는 제도다. 정 장관은 시니어 의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효과와 보완점을 청취한 뒤 "지방의료원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현대여성아동병원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지역모자의료센터로, 2013년부터 전남 지역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를 전담해 왔다. 정 장관은 이곳에서 응급 대응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정 장관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며 "안타까운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개선 방안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필수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인들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사고 안전망을 두텁게 하고 적정 보상 체계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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